멀티뷰, 타임머신·슬로비디오 기능 지원하는 5G 게임방송 서비스 론칭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5일부터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의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으로 5G 게임방송 'U+게임Live'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월간 접속자가 1억명에 달하는 인기 게임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LCK 중계를 위해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2020년까지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5G 게임방송인 U+게임Live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뷰'와 놓친 장면이나 빠르게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과 '슬로비디오' 기능이 특징이다.

멀티뷰는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생중계와 자체 제공되는 10개의 선수별 경기 화면 중 시청자 자신이 보고 싶은 화면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중요한 장면을 다시보는 타임머신 기능, 느린 속도로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슬로비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손민선 5G신규서비스담당은 “향후 중계 게임리그의 확대와 게임 맵 확대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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