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 시네마 환경 구현

LG전자가 초대형 마이크로 LED 제품인 118형 LG 매그니트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초대형 마이크로 LED 제품인 118형 LG 매그니트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초대형 마이크로LED 제품인 ‘LG 매그니트’를 출시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공개된 LG 매그니트는 118형(대각선 길이 약 3미터)의 대화면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초대형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며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더라도 색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유의 뛰어난 명암비와 색 재현력은 물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통일감 있는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또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가 탑재돼 화면 노이즈를 지능적으로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의 얼굴,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보여준다.

화면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을 지원하며,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 기능과 50W의 고출력을 지원한다.

LG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웹OS’를 탑재했으며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 등을 지원해 iOS, 안드로이드OS 기기와의 화면 공유도 지원한다. 4개의 HDMI 2.1 포트에 더해 와이사 레디, 블루투스 등의 무선 연결을 지원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압도적 화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의 마이크로LED 제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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