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마인즈랩이 아프리카TV 자회사인 ‘프릭엔’과 기술교류에 나선다. 양사는 18일 판교 마인즈랩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콘텐츠 기술교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플랫폼 기술과 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형태에 따른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기술교류를 시작한다. 프릭엔은 전문가 방송진행자(BJ)와 크리에이터를 자체 발굴·양성하면서 콘텐츠 유통과 판매는 물론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팟캐스트 ‘팟프리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프리캣’, 전문 강의채널인 ‘아프리칼리지’도 운영 중이다. 향후 마인즈랩의 AI 기술을 BJ, 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접목하면서 일일이 녹음하기 어려운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프릭엔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마인즈랩의 AI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마인즈랩의 AI 플랫폼과 프릭엔의 BJ, 크리에이터를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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