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시아 노부스 원 플러스(Novus ONE Plus) [사진=키사이트]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키사이트가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사이버보안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키사이트는 차량 내 연결된 컴포넌트의 탄력성과 개별·통합 기능을 갖춘 자동차 검증을 위해 새롭게 발표된 오토모티브 사이버보안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커넥티드카 기술 테스팅 솔루션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키사이트 익시아솔루션그룹(ISG)이 개발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운영을 관리하는 백엔드 데이터센터와 차량을 연결하는 4G/5G 무선액세스네트워크(RAN) 인프라의 광범위한 보안 검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ISG의 가시성 솔루션은 생산 네트워크에서 보안 툴 집합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향상된 인프라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ECU 수준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까지 사이버보안 효율성에 대한 테스트 및 측정 서비스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마크 피어포인트 ISG 사장은 “생산 이전의 조기 평가는 차량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지원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생산 후 발견되는 잠재적 문제를 교정하려면 배포 전 테스트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해 수리할 때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이 도로를 달릴 때에도 지속적으로 사이버보안 위협을 감지하고 완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이버보안 테스트는 커넥티드카에 대해 완벽한 보안 태세를 설계 및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방어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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