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더 월 쇼케이스(The Wall Showcase)’를 지난 30일 오픈했다. 더 월 쇼케이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매장인 ‘오드포트(ODEPort)’에 약 86m² 규모 조성됐다.

오드(ODE)는 단순한 하드웨어의 판매와 유통을 넘어 음악이 필요한 곳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운드플랫폼 업체다. 덴마크의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 독일의 ‘버메스터(Bermester)’, 프랑스의 ‘드비알레(Devialet)’ 등 15개의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소개하고 있다.

더 월 쇼케이스는 모듈형 디스플레이인 146형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와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사운드 시스템인 모델 O가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명품 오디오 판매업체인 오드와 협업해 더 월 쇼케이스를 열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하이엔드 오디오가 결합된 프리미엄 A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