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장에 MVNO 유심카드 판매대 설치 완료

▲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인 ‘U+MVNO 파트너스’ 지원책을 발표를 통한 후속조치다.


지난 9월24일에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12개 MVNO 기업이다.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한 사업자는 유심카드 판매처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고객은 유심카드 구매가 수월해진다. 사측은 알뜰폰 CS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국 2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점 매장에 U+MVNO 파트너스 CS 업무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도 이달 말까지 부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동 판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원CM2 블루투스 이어폰’ 추첨 이벤트도 지원한다. 이달 말에는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도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 시장에서의 상생과 활성화 솔루션인 U+MVNO 파트너스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준비 중인 여러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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