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연결혼정보㈜
[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대상 도서 지원’을 위해 선정한 4편의 책을 공개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에세이, 심리 상담서 등 신간 도서들을 마련, 추첨을 통해 총 40명의 당첨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가연은 먼저 작가 정여울이 심리학을 통해 상처투성이가 된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는 법을 배운 기록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는 스스로의 힘으로 치유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쓴 심리 테라피다. 앞만 보고 뛰어오느라 나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희망이 삶이 될 때’는 스물다섯의 예비 의사가 희귀병인 캐슬만병 선고를 받고 스스로 치료법을 찾아 나서는 내용의 에세이다. 저자이자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최연소 교수로 재직 중인 데이비드 파젠바움이 절망적인 상황을 희망적인 현실로 바꿔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걸로’는 작은 고민도 크게 만드는 고민메이커들을 위한 심리 처방서 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고민의 늪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런 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내용이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동물 에세이 ‘고양이의 주소록’은 1993년 첫 출간 이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동물과 인간에 관한 39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작품이다. 소소한 일상을 경쾌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카모메 식당’의 작가 무레 요코의 동물에 대한 애정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이벤트 관계자는 “겨울에 어울릴만한 감성적인 도서들을 선정했다”며 ”미혼남녀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줄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가연 홈페이지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4편의 신간 도서는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각 10명씩 총 40명에게 선물한다. 이벤트는 결혼정보회사 가연 홈페이지의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고양이의 주소록’과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는 내달 16일까지, ‘희망이 삶이 될 때’와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걸로’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각 마감일 하루 뒤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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