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멘토, 지멘스비즈니스가 전장반도체 시스템에 적용되는 모든 IC 테스트의 결함을 측정-진단하는 ‘테센트 세이프티(Tessent Safety)’ 에코시스템과 설계자동화로 IC 테스트 구현 비용 절감할 수 있는 ‘테센트 커넥트(Tessent Connect)’를 발표했다.


테센트 커넥트(Tessent Connect)는 테스트용설계(DFT) 자동화 방법론에 의해 실현되는 의도 지향형의 계층적 테스트 솔루션이다.

IC설계팀이 제조 테스트 품질 목표를 기존의 DFT 방식보다 빠르면서도 적은 리소스 만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테센트 커넥트와 함께 공개된 ‘테센트 커넥트 퀵스타트(Tessent Connect Quickstart)’는 멘토의 애플리케이션과 컨설팅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상세한 흐름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날의 첨단 IC디자인은 임베디드 압축, 내장 자체 테스트(BIST) 및 IEEE1687 IJTAG 네트워크와 같은 전용 온칩 인프라를 통합하여 제조 및 시스템 내 테스트를 위한 매우 높은 결함 커버리지를 달성할 수 있다.

IC디자인의 규모가 커지고 통합되는 온칩IP가 많아지면서 전통적인 DFT 프로세스를 관리하기 쉬운 요소들로 나누는 계층적 DFT 접근방식을 채택하는 엔지니어들이 늘고 있으나, 계층적 구성 요소와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의 흐름과 자동화를 개보수(retrofitting)하는 작업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일련의 비효율성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계층적 DFT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멘토의 테센트 커넥트는 이러한 설계의 비효율성을 없앨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IC디자이너는 단계별 지침보다는 의도하는 결과를 기술하는 보다 높은 추상화 수준을 이용해 해당 소프트웨어 설계 툴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같이 공개된 테센트 커넥트 퀵스타트는 IC설계팀이 테센트 커넥트(Tessent Connect)를 사용할 때 DFT 프로세스를 완전히 최적화·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브래디 벤웨어 멘토, 지멘스비즈니스의 테센트 제품군 부문 제너럴매니저는 “우리의 고객들은 설계 규모가 커지고 품질 요건이 더욱 엄격해짐에 따라 테스트 구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어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테센트 세이프티(Tessent Safety) 에코시스템은 멘토의 자동차반도체 안전표준인 ISO26262 적격성을 유지해 주는 동급 최상 자동차 IC테스트솔루션이다. 업계 유수의 파트너들과의 협력 및 연결을 통해 IC 설계 팀이 갈수록 더 엄격해지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기능 안전 요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사측이 내세우는 솔루션의 강점이다.

IC 테스트 기능안전성 보장에 대한 멘토의 개방형 에코시스템 접근방법을 통해 칩 제조업체는 멘토의 업계를 선도하는 IC 테스트 기술을 타 솔루션과의 통합도 가능하다.

브래디 벤웨어 제너럴매니저는 “빠른 시스템 IC 테스트 성능은 결함이 검출된 순간으로부터 온칩 안전 메커니즘이 관여하기까지의 시간을 줄이는데 필수적”이라며 “자동차 IC 설계자는 IC 테스트 성능을 가속화하기 위해 DFT 기술과 비 DFT 기술을 포함한 모든 온칩 안전 메커니즘을 결합해야 하는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접근방법은 멘토의 새로운 테센트 세이프티 에코시스템에서 기본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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