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현장에 마련된 에스넷시스템 전시부스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에스넷시스템이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9’에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스마트허브’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스마트허브는 프라이빗/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상의 복잡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물리적 또는 가상인프라 및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풀-스택(Full-Stack)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향상된 IT서비스 체계 수립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모든 테이터를 시각화하면서 장애 감지 예방, 시스템 자원 최적화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및 관리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솔루션의 주요 기능으로 모든 시계열 데이터를 시각화한다는 점을 꼽는다. 관리 대상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IT서비스 환경이 복잡해져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 스마트허브는 사용자정의 기반의 다양한 대쉬보드 설정과 관제 기능도 제공한다. 기술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아도 클라우드 서비스 IT인프라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 비숙련자도 사용하기 쉽게 설계됐다. 사측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병한 에스넷시스템 오감지능연구소장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기업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관리자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며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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