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에이블스쿨’ 4기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잡페어’를 개최했다. 에이블스쿨은 KT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생들은 280여개 이상의 기업에 채용돼 영업, 마케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직무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와 케이뱅크, KT DS, 나스미디어, KT 스튜디오지니 등의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티맥스그룹 산하의 4개 기업 등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은 각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해당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현직자를 만나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취업에 대한 정보를 획득했다. 

내달 5기 교육생 입교를 앞든 에이블스쿨은 현업에서 실전 경험이 많고 팀워크에 유능한 개발자와 컨설턴트의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집중적인 AI 교육과 다양한 규모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운영, 교육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KT 에이블스쿨 수료생들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주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우구한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앞서 1기와 2기 교육생들도 같은 대회에서 네 차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