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교육·컨설팅 등으로 SaaS 기업·수요기업 지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SaaS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로 참여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IPA는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을, NIA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들 사업에서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과 기술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 SaaS 기업 육성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국내 다양한 유망 SaaS 기업을 발굴해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NIPA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대 7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기업(MSP)과 협력해 ▲SaaS 최적화를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 컨설팅 ▲클라우드 구성·설계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 관리 ▲SaaS 서비스 운영 등을 무상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서비스를 비롯한 SaaS 솔루션을 카카오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원 사업이 종료 이후에도 인프라 구성 환경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NIA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MSP)인 엠티데이타와 함께 수요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SaaS 최적화를 위한 MSA 설계 컨설팅 ▲클라우드 구성·아키텍처 컨설팅 ▲CSAP 평가와 마켓플레이스 등록 지원 등을 제공하고, 지원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인프라 구성 환경에 따른 크레딧 추가 제공도 예정하고 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NIA와 NIPA의 SaaS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MSA 관련 수준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수요 기업과 협력해 SaaS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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