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벨의 방송 자막 제작 서비스 엔튜브(Ntube)가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주요 서비스인 라이브 자막을 강점으로 하여 △콘텐츠 자막 △번역 자막 △AI 더빙 서비스를 추가해 3월 27일 텍스타(TEXTAR)로 자막 시장에 출격한다. 

텍스타는 엔튜브의 라이브 자막 솔루션을 적용시켜 방송사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포함한 SNS 라이브, 쇼핑, 교육 등 다양한 방송 플랫폼에서 딜레이 없이 99.9% 정확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채널, OTT, VOD 등 촬영된 영상물에 콘텐츠 자막을 삽입해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영상 콘텐츠 접근을 가능케 할 예정이다.

또한, 텍스타는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번역 자막 송출 솔루션을 개발했다. 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 중 딜레이 없이 실시간 번역 자막 삽입에 성공했다. 현재, 구독자 약 51만 명의 대형 유튜브 채널 ‘삼다몰'에서 라이브 방송 중 텍스타의 영어 번역 자막을 활용 중이다. 

또한, AI 더빙 서비스를 통해 영상 콘텐츠에 흥미를 더하고 브랜딩 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제2외국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다양한 언어로 영상에 음성을 넣을 수 있으며, 원하는 목소리를 학습시켜 AI 보이스로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팀벨의 윤종후 대표는 “팀벨의 텍스타는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주변 환경과 소음에 제약 없이 고객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팀벨은 국내 대표 음성 기록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과 기록 전문가들의 협업을 가능케 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속기 서비스 및 AI-HUMAN 협업 기반의 음성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텍스타 외에 △통화, 회의 등 AI 음성 기록 서비스 바로노트 △속기사 일자리 플랫폼 웍스파이 △속기록 전문 플랫폼 소리바로 △AI 음성인식, 합성 솔루션 하이브 △속기 전문 서비스 소리자바 △실시간 속기 화상교육 시스템 소리자바 아카데미 △인공지능 수어아바타 리나 등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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