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그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진행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사업’에서 CDC(Change Data Capture)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스로그는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를 NIA에 공급해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사업은 공공 마이데이터의 연계·서비스 확대와 동시에 정보주체의 권리 행사를 위한 통제권 강화와 인증체계 고도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엑스로그 포 CDC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시 요구되는 온라인 통계분석 관리분야의 행정정보 연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엑스로그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성능 평가에서 ▲이기종 DB와 시스템 로그 데이터 추출·적재 기능 ▲대상 시스템 DB의 선택적 복제 기능 ▲ 복제 데이터에 대한 정합성 검증·보정 기능 ▲복제진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기종 DB 연동과 정합성 검증, 실시간 모니터링 우수성 등에 대한 경쟁우위를 입증하는 성과로 엑스로그는 의미를 부여했다. 

NIA에 공급되는 엑스로그 포 CDC는 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으로, 티베로와 오라클 등 국내외 DBMS, 빅데이터 플래폼은 물론 포스트그레SQL, 마리아를 포함한 다양한 오픈 DBMS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개인이 정보의 주체로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관리·통제·활용하는 마이데이터 시대가 도래했다”며 “엑스로그의 노하우를 활용해 마이데이터 시스템을 마련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활용 기반을 조성하고, 데이터 시대를 리딩하는 1위 기업임을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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