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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섭 바른전자 대표, 200억원대 부당이득 혐의로 검찰 구속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가 허위사실 정보로 주가를 조작하고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김태섭 대표는 지난해 12월 금감원 퇴직간부에게 2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앞서 바른전자는 12일 금융당국의 불공정거래 조사로 평판 리스크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조항을 위반한 혐의를 받아왔다.

바른전자는 2015년 11월 중국 장쑤성에 설립 예정인 반도체공장 생산장비 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가가 급등했다. 한 달새 3배 이상 바른전자 주식은 급등했으며,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대표가 정보를 허위로 유포하고 약 2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주식 대량보유 보고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상장법인의 경우 의결권 관련 주식을 5% 이상 보유한 사람은 보유 상황, 목적을 금감원, 한국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김태섭 대표 구속으로 바른전자 주식도 급락했다. 26일 오후 12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17% 하락한 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태우 기자  taewoo@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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