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사물인터넷(IoT)기업인 ㈜네콘(대표 우인구)은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주최 및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된 2019년 부산장애인복지대회에서 스마트홈과 시큐리티 분야에서 네콘의 IoT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하여 중증 장애인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실제로 기여한 공로로 특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네콘의 사물인터넷 제품과 AI 스피커를 사용할 경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실내에서 가전제품이나 조명등을 음성 또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집 밖에서도 집안에 가전이나 가스차단기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특히 척수장애인, 시각장애인, 하지마비 장애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콘은 지난 12월 20일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조창용 회장과 MOU를 체결한 이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산의 장애인들에게 음성AI스피커, 네콘 허브, 조명스위치 등을 중심으로 부산시의 유관 장애인단체들과 연합하여 빠른 시간내에 보급사업을 펼치기로 하였다.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은 “첨단기술인 4차산업의 혜택이 비장애인들에게 국한되지 않고 많은 장애인들도 소외 없는 혜택을 받아야 한다. 사회적약자인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나아가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여러 불편을 해소해 장애인의 사회적인 영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앞선 기술개발을 해야한다”며 “4차산업의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비장애인들과 함께 가야 하는 우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길이 불편하지 않고 편리하며 행복한 길이 되게 해주기를 바란다” 라고 했다.

네콘의 우인구 대표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들인 AI, IoT, 빅데이터 기술들을 활용할 경우 장애인의 장애를 현재보다 월등하게 보완 내지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간에 차별 없는 세상, 장애인들이 보다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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