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텔레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SK텔레콤이 ADT캡스가 출시한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출시했다. 2018년 통신과 보안 결합상품(T&캡스)을 선보인 바 있는 SK텔레콤은 유통망(대리점)에서 소비자에게 통신 이외의 보안상품과 같은 이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홈보안상품이다.

현관문 앞에 풀HD 카메라와 움직임 감지센서, 출입 감지센서를 탑재한 영상장비 및 SOS 비상버튼과 함께 스마트폰 앱(App)을 포함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현관 앞의 각종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현관 앞에서 인기척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가입자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택배기사 등 방문자가 확인되면 가입자가 집 외부에 있어도 양방향 대화기능으로 방문자와 실시간 대화도 가능하다.

경비 중 출입자 발생 등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최단 거리에 있는 ADT캡스 보안요원이 출동하며 고객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직접 SOS 비상버튼이나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서비스 월정액은 1만8750원으로 책정됐다.

사측은 최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출입 시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늘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캡스홈 도어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청소기, 공기청정기, 무선이어폰 등 경품을 제공하며 이달 31일까지 가입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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