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딜리버리 로봇 Alice
[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케이로보컴퍼니㈜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호텔 산업 전문 전시회 "HOTEL FAIR 2020"에서 자율 주행 운반 로봇, 가이드 로봇, 자율 주행 AGV(Alice-K, Olive-K, Gulliver-K)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은 운반 로봇 Alice가 전달하는 카탈로그 및 가이드 로봇의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숙박업 관련 종사자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운반 로봇 Alice는 여러 국내 호텔에 도입되어 주야간 딜리버리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여 직원 단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여 객실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24시간 상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율 주행 로봇 플랫폼은 다국어 지원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 외국인 방문이 잦은 글로벌 호텔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케이로보컴퍼니㈜ 관계자는 “고객사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기회이며, 행사 참여를 통해 자율 주행 로봇의 딜리버리 서비스가 국내 호텔은 물론 글로벌 체인 호텔로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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