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한복모델선발대회의 각 지역 예선전이 오는 4월부터 개최될 전망이다.

15회째를 맞은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는 올해 전국 대회로 치러지게 된다. 부산과 경상도 지역 예선은 오는 4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미스&미시즈 한복모델선발’ 부문과 ‘시니어 한복모델’ 부문으로로 나뉘어 개최되며, 4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선 합격자 발표는 4월 20일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하면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보모델조직위원회는 ‘UN제5사무소 유치기원 한복패션쇼’, ‘통일 평화의 길 피스로드 한복패션쇼’, ‘독립기념관 3ㆍ1절 100주년 및 유관순 열사 서훈 1등급 추서기념 한복패션쇼’, ‘젊은통일 통일가요제’, ‘베트남 하노이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한복패션을 기획, 진행하며 우리민족 고유의 의상 한복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 왔다.

예선전을 거쳐 본선 수상자는 각종 한복패션쇼의 한복모델은 물론 드레스모델로도 활동하게 되며, 모델활동과 함께 배우, 아나운서, 가수 등 연예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사랑해요대한민국 모델조직위원회 장기주 부회장은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한복의 단아한 멋을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면서 “미스&미시즈 부문 및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이번 한복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및 전라도 예선전은 4월23일~2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경기도와 충청도, 강원도를 통합한 서울 지역 예선전은 4월30일, 5월1일 양일간 치러지게 된다.

본선대회는 ‘2020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날’을 기념하여 5월 7~8일 서울 갤러리아포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대회에는 태극기 한복패션쇼, 이브닝드레스패션쇼, 앙드레 옴므 패션쇼, 뮤지컬 갈라쇼, ILK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기획돼 즐거운 축제분위기 속에 ‘패션쇼&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미스&미시즈’ 부문은 19세(고3)~45세까지, ‘시니어’ 부문은 46세~70세까지 가능하며, 사랑해요대한민국 홈페이지, 이메일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한복모델조직위원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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