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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기계 간 상호작용 확대…‘자율상거래·예측생산 혁신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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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반도체 미세공정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경제생산성을 높이며 인간사회의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 간, 기업 간 연결성이 강화되며 인간과 기계(Machine)의 파트너십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제구조를 형성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현재, 미래 경제사회를 변화시킬 주요 신기술로 차세대 통신망(5G/6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주목받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와 미국의 비영리 싱크탱크 기관인 미래연구소(Institute of the Future, IFTF)가 공종으로 조사한 ‘경제의 미래(future of the Economy)’ 보고서에 따르면, 5개의 신기술이 향후 10년 간 빠르게 성숙·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미래 경제사회의 풍경을 급격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기계가 인간의 명령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대신해 다른 기계들과 ‘자율적인 상거래’를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면 AI가 탑재된 디바이스가 가정에 부족한 재화의 수량이나 요구되는 품질을 따져 쇼핑을 하거나 특정 장치에 결함이 감지되었을 때 유지보수 업체를 호출해 문제를 해결하는 식이다.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DLT), 암호화폐, 센서기술의 발전이 변화를 가속화하고 AI가 스스로 끊임없이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하면서 기계가 소비자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기술이 견인하는 예측생산과 도약경제
제품을 생산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대규모 설비와 오랜 기간 축적된 제조 노하우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이용자의 요구에 따른 온-디맨드 생산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나 개인도 컴퓨터 기술로 손쉽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저비용의 소량 생산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델테크놀로지스 ‘경제의 미래(future of the Economy)’ 보고서인용]

로봇기술과 3D프린터의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IoT 센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조 사이클이 개선되며 자동화된 SW 업데이트를 통해 제한된 자원으로 복잡한 재화나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메타 제작(Meta-making)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아울러 새로운 기술의 발전이 기업과 개인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다양한 지역과 계층의 사람들에게 포괄적인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수백만의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기술에 소요되는 비용이 점차 낮아지면서 대규모 인프라 없이도 혁신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과거보다 자본과 금융서비스에의 접근도 쉬워지면서, 신흥국가들이 분산원장기술이나 5G, AI에 대한 명확한 국가 비전과 로드맵을 개발, 가치를 공유하고 교환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편 보고서는 복잡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해야 하며 ‘마찰 없는 경제(friction-free economy)’ 실현을 위한 딜레마로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인간-기계 간 상호작용 ▲신뢰·투명성 ▲거버넌스 ▲일자리창출·교육 ▲환경영향을 꼽았다.

보고서는 전세계 40여개국의 460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미래학자, 전문가가 참여한 워크샵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다.

김진수 기자  embe@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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