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용량 5G DU 상용망 적용…‘처리속도, 전력효율성 모두 잡았다’

한지선 / 기사승인 : 2019-08-01 10: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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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에 연결 가능한 안테나도 2배 확장, 트래픽 처리속도 개선
LG유플러스 엔지니어들이 5G 상용망에 적용된 대용량 5G DU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5G 디지털유닛(DU)을 개발하고 1일부터 상용망 적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5G DU는 스마트폰과 무선신호를 주고받는 AAU(Active Antena Unit)에 들어온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해 코어장비에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 장비다.


대용량 5G DU는 기존 대비 AAU 수용량을 2배로 늘리면서 현재 DU에 연결 가능한 AAU가 18개에서 36개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36개 AAU를 연결할 수 있는 대용량 5G DU 상용망 적용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경량화 설계로 기존의 장비와 동일한 크기로 설계됐으며 AAU 수용량 증가에 따른 가입자의 트래픽 처리 용량도 20Gbps에서 50Gbps로 2.5배 늘었다. 5G DU가 구축된 곳에서 속도저하 없이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력 사용량도 개선됐다. 사측 설명에 따르면 기존 DU는 36개 AAU를 수용하려면 DU 2대가 필요하고 DU당 전력이 1.33KW로 총 2.66KW가 필요하다. 신규 DU는 대용량으로 1대만 필요하고 전력 사용량도 0.89KW로 줄면서 기존 대비 66%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5G 대용량 DU를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을 시작했다”라며 “가입자 증가에 맞춰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커버리지 확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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