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민주 기자] 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가 전국 단위의 한복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 예선은 경기도와 충청도, 강원도를 포함한 서울 지역 예선전, 경상도를 포함한 부산 지역 예선전, 전라도를 포함한 광주 지역 예선전으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 예선전은 갤러리아포레(서울 성수동)에서 4월 30일 미스&미시즈부문 선발대회가, 5월1일 시니어모델부문 선발대회가 각각 예정되어 있다. 접수마감은 4월 23일까지 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 2일 이다.

부산과 광주 지역 예선전도 미시&미시즈 부문과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진행 날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된 가운데 조정 중에 있다.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협회 이라희 회장은 “올해 한복모델은 시니어 부문을 별도로 구분하여 진해하고 있다”면서 “시니어모델은 연륜으로 쌓아온 중후한 매력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의상 한복의 멋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으며, 또한 그들에게 ‘제2의 청춘’을 선물하며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고 전했다.

각 지역 예선전을 통과하면, 5월 7~8일 서울 갤러리아포레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대회는 ‘2020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대회에는 태극기 한복패션쇼, 이브닝드레스패션쇼, 앙드레 옴므 패션쇼, 뮤지컬 갈라쇼, ILK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축제분위기 속에 ‘패션쇼&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가족 및 지인을 인원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초대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미스&미시즈’ 부문은 19세(고3)~45세까지, ‘시니어’ 부문은 46세~70세까지 가능하며, 사랑해요대한민국 홈페이지, 이메일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한복모델조직위원회’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