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야학’ 2기 모집, 7월14일까지 신청 가능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구글코리아가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한 달 코스로 진행되는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인 '코딩 야학'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하며 수강자 신청을 받는다.

'코딩 야학'은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프로젝트로 독학으로 코딩을 공부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멘토링 및 단체 스터디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처음 실시한 '코딩 야학' 1기 프로젝트에는 약 2만60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2기 프로젝트는 7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등록하고 정해진 진도표에 등록된 동영상으로 각자 공부하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구성된 멘토가 유튜브 실시간 방송 등을 통해 도움을 준다.

2기 수업의 주제는 1기와 동일한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로, 본인의 실력에 맞게 원하는 콘텐츠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4일까지 중학생 이상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신청양식(https://goo.gl/g19km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의 가이드가 필요할 수 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 오는 8월 19일에는 온라인 강의를 모두 이수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70명을 선정하여 해커톤을 겸한 졸업식이 서울에서 진행된다.

2기 프로젝트는 한 달간 수도권 및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약 10개 도시를 방문하는 전국 순회 오프라인 강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오프라인 강좌 참가 신청 관련해서는 '코딩 야학'을 등록한 학생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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