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웨스턴디지털(이하 WD)이 'WD 블루(Blue) 3D 낸드(NAND) SATA SSD' 및 '샌디스크 울트라(Ultra) 3D SSD'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들은 WD의 64단 3D 낸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이언트(일반 소비자용) SSD로 보다 향상된 성능과 내구성, 용량을 제공하면서 전력 소모는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WD 블루 3D 낸드 SATA SSD는 175만 시간의 MTTF(Mean Time To Failure, 평균 무고장 시간)를 제공하며 다양한 시스템 및 환경에서 엄격하게 테스트한 'WD F.I.T.(Functional Integrity Testing, 기능 무결성 테스트)' 랩 인증을 통해 신뢰도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DIY PC 사용자, 리셀러, 시스템 빌더 등에게 특히 적합하다.

동시 출시되는 샌디스트 울트라 3D SSD는 PC 성능 향상을 기대하는 게이머,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우수해진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대기시간 없는 부팅 및 애플리케이션 로딩 시간 단축,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두 브랜드 모두 순차 읽기 및 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560MB/s, 530MB/s이며 용량은 250GB, 500GB, 1TB, 2TB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WD 블루 3D 낸드 SATA SSD는 기존의 2.5인치/7mm 케이스 드라이브와 단면 M.2 2280 폼 팩터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샌디스크 울트라 3D SSD는 2.5인치/7mm 케이스 드라이브로 제공된다.

조원석 WD 한국 지사장은 “샌디스크와 WD라는 강력한 두 개의 브랜드로 출시되는 이번 64단 3D 낸드 기반의 SSD 신제품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 최신 기술에 민감한 국내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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