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달까지 전국 264개 해수욕장에 대해 빅데이터 기반의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50개 해수욕장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서비스를 올해 전국 해수욕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해수욕장에서 잡히는 KT 기지국의 신호 빅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실제 해수욕장에 방문한 인구를 집계한 후 혼잡도를 30분 단위로 알려준다.
적정 인원 대비 인구 집계치가 100% 이하는 초록색, 100% 초과~200% 이하는 노란색, 200% 초과는 빨간색으로 혼잡도를 표시하는 구조다. 서비스는 네이버 검색 KT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원내비), 정부 해양관광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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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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