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대표, 하나카드 권길주 대표 [사진=하나카드]
(왼쪽부터)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대표, 하나카드 권길주 대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첫 상품으로 출시하고 제휴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제휴카드를 기반으로 하나카드의 강점인 디지털 기술과 전국 신세계백화점의 오프라인 매장, 신세계그룹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부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마케팅 콜라보레이션도 추진하기로 했다.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제공하는 백화점 5% 할인, 신세계 포인트 적립 등 신세계백화점 제휴서비스 혜택이 기본 제공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시코르닷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를 청구할인하는 혜택을 메인 서비스로 담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거점 마케팅 활성화에 1차 목표를 뒀다”며 “프리미엄 상품 출시 및 문화 마케팅 추진, 하나카드 1Q페이의 신세계백화점 내 결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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