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바인테크가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GMV(Global Mobile Vision)'에 참가해 분실 방지용 비콘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3일간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GMV 2017'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ICT 융복합 산업의 주도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ICT 융복합 전시회다.

바인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아 및 반려동물 찾기, 나의 귀중한 물건에 대해 분실 방지가 가능한 신제품 위존 비콘 디바이스와 위존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위존 서비스는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기술(BLE)을 이용해 분실 및 도난 방지, 찾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내 아이 미아 방지, 반려동물 찾기, 나의 소중한 물건들을 잃어버리기 전에 지켜주는 서비스다.

위존 비콘은 소중한 물건에 부착해 두면 위존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거나 가까워질 경우 다양한 알림 메시지나 경고를 보내 준다.

위존 비콘에 부착된 버튼은 SOS 알림, 앱 실행, 카메라 셔터, 음악 재생, 내비게이션 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위존 비콘은 등대와 토끼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다섯 가지 디자인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위존 비콘을 삽입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트래블 택과 함께 출시돼 영유아의 가방, 핸드백, 수하물 등에 부착시켜 사용할 수 있다.

위존 앱에는 강력한 위치 기반 메신저 기능인 '위톡'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위톡은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반경 100m~1.6km까지 존을 형성하면 누구나 생성된 존에 입장해 취미와 관심사 대화, 지식 공유, 게시판 글 작성, 채팅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위치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회사 측은 위존의 경우 반려동물을 많이 기르는 해외 시장에서 위존 앱과 위존 비콘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 시장의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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