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홈 기반 ‘공덕 SK리더스뷰’ 전세대에 IoT 솔루션 공급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스마트 공기 모니터 개발사 어웨어(AWAIR)가 SK건설이 스마트홈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어웨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0년 완공 예정인 SK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공덕 SK리더스뷰'에 세대별 실내 공기 관리 IoT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2013년 말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어웨어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서울 두 곳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드웨어인 스마트 공기모니터와 소프트웨어의 연계를 통해 수집한 실내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기 질에 대한 인사이트 및 개인 맞춤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실내 환경 IoT 생태계 구축을 궁극적 목표로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과의 연동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어웨어(AWAIR) 스마트 공기 모니터

어웨어는 스마트 공기 모니터 어웨어를 '공덕 SK리더스뷰' 전세대에 설치하고 아파트 월 패드 및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 및 어웨어 앱을 통해 실내 공기 정보 및 맞춤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웨어의 스마트 공기 모니터는 수집한 공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덕 SK리더스뷰'에 구축되는 실내 환경 관리 자동화 시스템의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기 질 측정을 통해 H13 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한 환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SK텔레콤 스마트홈 플랫폼을 통해 에어케어 서비스로 이어지는 실내 환경 관리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된다.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화학물질 ▲미세먼지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공기 데이터가 수집·분석되며 측정된 데이터는 색상 인덱스 및 점수로 변환, 아파트 실내에 부착된 월 패드나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노범준 어웨어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 화학물질 등 실내 공기 환경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공기 질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인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어웨어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지식 동기, 자신감을 부여하고 좋은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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