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지표인 출하량(49%), 설치대수(45%)서 선두 유지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브로드소프트(BroadSoft)가 시장분석기관인 '시너지리서치그룹(Synergy Research Group)' 조사 결과 통합커뮤니케이션서비스형소프트웨어(UCaaS) 신제품 출하량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시너지리서치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Synergy Research Cloud & On-Premise IP PBX Market Share Report, 2017.06)에 따르면 브로드소프트는 시장 점유율 역시 42.6%에서 49.4%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UCaaS 설치 대수 기준 시장 점유율 45%를 달성했다.

가트너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전화의 라이선스 규모는 올해 17.9%로 늘어난 반면 프레미스 기반 프레미스 기반 라이선스 출하량은 5.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2020년이 되면 클라우드 기반 출하량이 프레미스 기반 출하량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드소프트는 지난 해 클라우드 내에 공급되는 완전 통합형 포트폴리오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팀 협업 및 컨택센터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사용되는 '브로드소프트 비즈니스(BroadSoft Business)'를 출시했다.

브로드소프트 비즈니스는 모든 시장 세그먼트로 확장이 가능하며 3대 핵심 애플리케이션인 UC-One, Team-One, CC-One과 모든 플랫폼에 걸쳐 상황 지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와 앱을 한 공간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브로드소프트 허브(BroadSoft Hub)를 포함하고 있다.

제레미 듀크(Jeremy Duke) 시너지리서치그룹 창립자 겸 최고분석책임자는 “브로드소프느는 전세계 유슈의 통신 서비스 사업자(CSP) 및 UCaaS 사업자를 대상으로 호스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호출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이라며 “현재 호스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호출 제어 솔루션이 설치된 가입자 및 라이선스 규모는 3700만명에 달한다. 이 시장에서 브로드소프트는 설치 대수 기준 시장 점유율이 45%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UCaaS 신규 사용자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역시 49%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타헤르 베베하니(Taher Behbehani) 브로드소프느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CDMO)는 “브로드소프트가 지난해 글로벌 UCaaS 시장에서 신제품 출하량 기준 점유율이 49%로 2위와 2배 넘는 격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시너지리서치 시장 분석 데이터를 통해 나타났다”며 “이는 시장이 클라우드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브로드소프트 비즈니스 UC를 비롯한 우리 회사의 글로벌 통신 서비스 사업자 채널 모델이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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