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유블럭스가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 적용가능한 SARA-R410 모듈이 AT&T로부터 LTE-M 네트워크에 대한 모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쿼드 밴드 구성(B2/B4/B5/B12)을 채택한 SARA-R410M은 AT&T의 미국 내 LTE-M 네트워크와 멕시코 네트워크에서 모두 작동하는 인증 모듈이며 2017년 말 출시 예정이다.

카메론 커시 AT&T IoT 솔루션 부문 제품 개발 부총괄은 “유블럭스의 SARA-R410M 모듈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모두 동일한 하드웨어로 사용할 수 있다”며 “이로써 AT&T는 국경을 가로지르는 차량 및 자산 추적처럼 주요 활용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ARA-R410M은 현재까지 출시된 쿼드 밴드 지원 LTE-M 모듈 중 가장 작은 크기로 탑재 장치의 부피와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차별성을 갖는다.

뛰어난 폼팩터 호환성으로 기존 유블럭스의 2G 및 3G 모듈로부터 LTE-M으로 용이한 기술 전환성도 제공해 공공시설 계량, 텔레매틱스, 자산 및 차량 추적, 보안 시스템, 건물 자동화, 스마트 조명 솔루션 및 주차용 센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탑재 가능하다.

패티 펠츠 유블럭스 셀룰러 부문 제품 매니저는 “향후 유블럭스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경량 및 소형 프로토콜인 LWM2M을 토대로 한 유블럭스 uFOTA 클라이언트/서버 솔루션을 이용해 무선(over-the-air)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이것이 앞으로 고객 플랫폼의 긴 수명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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