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비즈니스 가속화-자산보호 위한 혁신 솔루션 대거 공개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시놀로지가 25일 '시놀로지 2018 서울' 행사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밝혔다.

시놀로지가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에는 ▲보다 원활한 클라우드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중앙 포털 ▲서버를 위한 다기능 온프레미스(on-premise) 비즈니스 백업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가상화 머신,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앨범 ▲다양한 18 시리즈 신제품 등이 포함된다.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설계된 중앙 포털인 드라이브(Drive)와 IT 관리자들을 위한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기능을 앞세워 향후 기업용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빅 스우(Vic Hsu) 시놀로지 CEO는 “시놀로지는 2U 랙스테이션 xs/xs+ 시리즈에서 273%에 달하는 성장률을 달성하며 한국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업체로 거듭났다”며 “올해 시놀로지 2018 서울에서도 비즈니스 가속화와 디지털 자산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제품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빅 스우(Vic Hsu) 시놀로지 CEO

시놀로지는 향후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 하고 세상과 원활한 연결, 디지털 자산을 더욱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주요 솔루션들을 살펴보면 먼저 원활한 협업을 위한 생산성 도구의 경우 시놀로지 드라이브(Synology Drive)는 다양한 기능들을 아우르는 중앙 포털로 파일 스테이션(File Station), 클라우드 스테이션 드라이브(Cloud Station Drive), 오피스(Office) 등을 모두 통합해 NAS에 저장된 모든 파일에 대한 실시간 협업을 지원한다.

기업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은 윈도와 리눅스 서버 및 PC를 위한 에이전트리스(agentless) 구조와 가상 머신 백업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에서 일어나는 모든 업무에 대한 데이터를 중앙에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G 스위트와 오피스 365를 위한 액티브 백업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백업 솔루션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포털의 역할을 하며 비즈니스 계정을 위한 비용 효과적인 온프레미스 데이터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화된 관리 인터페이스, 파일 버전 보호 정책으로 유연한 RPO 지원, 계정 찾기, 셀프 복구 등의 다양한 특장점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안면 인식과 위치 정보, 사진에 사전 설정된 항목을 기반으로 자동 스마트 앨범을 생성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쉽게 백업할 수 있다.

아마존 알렉사(Alexa) 지원하는 오디오 스테이션(Audio Station)의 경우 사용자들이 음성 명령을 통해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NAS 솔루션과 협업 도구들이 대거 공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NAS 솔루션도 공개됐다. DS118은 10TB 이상의 단일 볼륨을 제공하며 10비트 H.265 4K 실시간 비디오 트랜스코딩 1채널을 지원해 보다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DS218j는 인기가 높았던 DS216j의 후속 모델이다. 가정 및 개인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듀얼 코어 CPU와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을 탑재했으며 113MB/s 이상의 읽기속도와 112MB/s 이상의 쓰기속도를 제공한다.

DS218플레이는 가정용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된 모델로 강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암호화 데이터의 경우 112MB/s의 읽기속도와 112MB/s의 쓰기속도를 제공한다.

FS1018은 시놀로지 최초의 데스크톱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최대 12개의 2.5 SSD를 지원한다. AES-NI 하드웨어 암호화 엔진을 갖춘 인텔 펜티움 D1508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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