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MSI코리아가 엔비디아의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GPU 'GTX1070 Ti'를 장착하고 MSI의 6세대 냉각방식인 '트윈프로져6'를 적용한 그래픽카드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8GB 트윈프로져6'를 공식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은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시킨 제품으로 쿠다 코어 수 2432개, 1607MHz의 기본 속도와 1683MHz의 부스트 속도를 갖췄다. 특히 이전 세대 GPU대비 최대 3배의 성능향상과 전력효율을 갖춘 파스칼 GPU와 함께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또 MSI의 6세대 쿨링 기술 트윈프로져6가 장착돼 최고의 냉각 성능과 완벽한 정숙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트윈프로져6는 일반적인 냉각방식보다 20% 나은 냉각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35% 더 정숙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성능향상을 위해서 VGA에 많은 풍량을 제공할 수 있는 MSI의 독창적인 설계 기반의 '톡스(TORX) 2.0 팬'이 장착됐다. 팬 날개 설계 변경을 통해 기존의 블레이드 팬 보다 22% 더 많은 풍압을 확보함으로 방열판 및 VGA 기판에 넉넉한 풍량은 확보하지만 소음은 오히려 기존 방식보다 대폭 감소됐다.

또 '더블 볼 베어링' 기술이 적용돼 톡스 2.0 팬의 성능과 내구성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GPU 온도에 따라 팬의 회전 여부가 결정되는 MSI의 '제로프로져' 기술을 통해 GPU 온도가 60도 미만일 때 팬이 회전하지 않아 소음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MSI 지포스 GTX1070 Ti 게이밍 8GB 트윈프로져6는 그래픽카드에 대한 세부적인 성능 설정이 가능한 MSI 애프터버너 유틸리티도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MSI 게이밍 앱을 통해 사용자 마음대로 PC의 성능 수준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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