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가민이 풀컬러 터치스크린 기반의 새로운 GPS 스포츠워치 '비보액티브 3(Vivoactive 3)'를 출시했다. 비보액티브 3는 전 세대 제품 대비 기능-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이다.

실내 및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15종의 스포츠 앱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손목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가민 엘리베이트 기능 및 풀컬러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했다. 디자인 역시 클래식한 시계 형태로 업그레이드돼 운동과 일상생활 모두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커진 화면과 높아진 해상도로 편의성도 높아졌다.

총 15종의 운동을 지원하는 비보액티브 3의 내장 스포츠 앱은 요가 및 카디오 유산소 운동, 스텝퍼 등이 새롭게 추가돼 실내운동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특히 새로운 워크아웃 스케줄 기능을 활용하면 근력 운동의 반복수, 세트, 휴식시간 등을 자동으로 카운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손목 심박수 측정 기능을 활용한 고급 피트니스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과학적인 건강 관리 및 전문적인 운동량 조절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및 체력연령 같은 데이터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과 수준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하루종일 유저의 심박수 변동(HRV)을 모니터링해 측정하는 실시간 스트레스 지수는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건강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민 크로마(Garmin ChromaTM)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높은 가독성을 제공하며 새롭게 추가된 '사이드 스와이프'(Side SwipeTM) 기능으로 빠른 화면전환 및 메뉴탐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본 기능인 각종 알림 기능 설정을 통해 소셜미디어, 앱, 이메일 등을 손목 위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화와 문자의 경우 확인은 물론 미리 설정해놓은 내용으로 회신까지 할 수 있다.

GPS 모드에서 최대 13시간, 스마트워치 모드로 착용할 경우 최대 7일간 사용 가능하며 5ATM(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춘 점 또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