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요금제 확대 개편 실시
[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스페셜 C(VAT 포함 8만8000원)'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데이터 스페셜 D(VAT포함 11만원)'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 개편한다.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는 매월 30GB에 매일 3GB의 데이터를 제공했다.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에서는 매월 40GB에 매일 4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추구 혜택을 높여 이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위해 서비스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에게 데이터 주기도 횟수 등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족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11회로 횟수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 무제한으로 월 제공량의 최대 50% 혹은 데이터 잔여량 등의 조건 없이 본인의 월 제공량 전체를 가족에게 자유롭게 줄 수 있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 외에 모바일TV, 영화, 뮤직, 태플릿/스마트기기 등의 추가혜택은 기존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는 12월20일에 출시되며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이용 고객은 LG유플러스 영업점 방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 신청 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혜택 확대로 20일부터는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의 신규 가입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