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마이크론 MX300의 후속 제품인 '마이크론 MX500'이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원CTS에서 국내 시장에 단독 출시된다. 마이크론 MX500은 기존 MX300의 후속 제품으로 대원CTS을 통해 1TB단독 론칭을 시작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제품 MX500은 MX300과 마찬가지로 기존 평면(2차원) 위에 회로를 넣는 방식에서 3차원 수직 구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높이는 기술인 3D TLC 낸드(NAND) 플래시를 사용했다.

평면으로 나열해 셀 간격이 좁아 오류가 잦았던 여타 SSD와는 달리 3D 낸드는 층을 다르게 쌓아 넓은 간격으로 전자 간섭을 최소화한 만큼 더욱 높은 용량을 탑재할 수 있다. 또 저전력 설계를 바탕으로 일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비교 시 최대 45배의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속도 또한 개선됐다.

마이크론의 공식 국내 유통사 대원CTS가 마이크론 MX500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

1TB 대용량으로 가족 동영상, 여행 사진, 음악 및 업무상 중요한 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데 AES 256 비트 하드웨어 기반 암호화로 해커와 도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방어 및 보호할 수 있으며 이전 HDD에서 OS이전을 위한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쉽게 OS 등 데이터를 옮길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통합 전력 손실 내성으로 예기치 않게 전원이 끊기더라도 저장된 모든 작업을 보존할 수 있으며 100Mw의 전력만을 사용해 소비전력 및 열 발산이 적은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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