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티맥스소프트가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를 하기 위한 상장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10월18일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증권사 7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한 바 있다.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과 KB증권은 앞으로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와 관련해 공모 및 상장 업무 전반에 대한 수행과 자문을 지원하며 각 증권사에 대한 세부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 양사 모두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만이 아닌 글로벌 SW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회사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서 관련 업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장주관사는 티맥스소프트의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오에스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병행해서 추진하게 된다. 국내외 투자자 대상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상장 전 투자유치 관련 일정 수립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향후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 전략도 수립하게 된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상장주관사와 협력해 기업공개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이를 통해 티맥스의 제품 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R&D 투자를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SW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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