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여기어때가 '2017 대한민국 숙박대상'을 통해 호텔은 물론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리조트 등을 망라하는 올해 국내 최고의 숙박시설 108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힐튼 경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메종글래드 제주 등 호텔·리조트 26곳을 비롯해 ▲펜션·캠핑 부문 하이클래스 제주, 거제 와우펜션, 나인 스파빌 제주 등 17곳 ▲중소형호텔 부문 잠실 첼로, 신촌 라뉘 등 50곳 ▲게스트하우스·한옥 부문 모노하우스 1호점, 촌집 등 15곳이 숙박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숙박대상'은 지난 한 해 뛰어난 서비스와 혁신 노력, 우수한 평가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우리나라 상위 1% 숙소를 매년 선정, 축하하는 자리다. 정체된 중소형숙박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좋은 숙박'의 기준을 세운다는 취지로 업계에서 처음(2015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여기어때가 종합숙박O2O로 거듭난 원년임을 감안, 숙박대상 시상 부문을 호텔·리조트, 중소형호텔,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한옥 등 4개 분야로 확장했다.

선정작업은 리얼리뷰, 평점, 찜하기 등 사용자 평가와 거래, 취소율 등 예약 데이터 분석, 마지막으로 업계 자문단 의견을 반영한 평가를 거쳤다. 소비자 만족뿐 아니라 시장을 개선하려는 숙소 업주들의 노력도 반영됐다.

선정 숙소는 상장과 인증패, 홍보 배너를 제공 받는다. 그리고 여기어때 앱 내 숙박업소 리스트에서 '엠블럼'이 붙는다. 숙박대상 별도 페이지에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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