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써트온이 일본 보안 전문기업 '피알오(PRO)'가 추진 중인 새로운 탈중앙화 인증기반의 가상화폐 프로젝트 'BaaSid'에 참여한다. 써트온은 작년 말 피알오와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개발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피알오가 추진 중인 BaaSid는 사용자의 개인인증정보를 작게 분해한 후, 각 조각을 서로 다른 노드(Node)단에 분리, 분산 저장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탈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공공네트워크 플랫폼이다.

김승기 써트온 대표는 “BaaSid는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 한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대거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그 가능성과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느껴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aaSid 측 관계자는 “BaaSid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인스턴트 엑세스를 통한 일시적인 인증서비스로 원본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고 로그인이나 본인인증이 필요한 순간에만 본인의 생체인증정보(Biometrics)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