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QL SB, 빅데이터 시장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루브릭이 백업-복구 솔루션 기업 '데이토스IO(Datos IO)'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루브릭은 이번 데이토스IO 인수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cital)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데이터베이스 관련 비즈니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데이토스IO는 '리커버X(RecoverX)'는 몽고DB(MongoDB), 카산드라(Cassandra), 카우치베이스(Couchbase), 아마존 다이나모DB(Amazon DynamoDB) 등의 최신 NoSQL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데라(Cloudera), 호튼웍스(Hortonworks) 등 빅데이터 파일 시스템 기반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관련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데이토스IO는 엔터프라이즈용 백업 및 복구, 테스트/개발 리프레시(test/dev refresh), 인플레이스 분석(in-place analytics), 클라우드 모빌리티(cloud mobility) 등 애플리케이션 인지 기반의 데이터 관리와 관련된 2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루브릭 비플 신하(Bipul Sinha) CEO겸 공동창업자는 "NoSQL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모하는 현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관리 및 복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번 인수를 통해 기업에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복구하는 방식에 혁신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이토스IO 타룬 타쿠르(Tarun Thakur) CEO겸 공동창업자는 “데이토스IO는 루브릭과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이토스IO는 루브릭 내의 새로운 사업부인 '루브릭 데이토스IO'로 편입될 예정이다. 타룬 타쿠르가 조직을 총괄하며 비플 신하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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