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유라클이 모바일상에서 간편하게 사용자 인증을 적용할 수 있는 모피어스 보안암호인증 키트(Morpheus SPA Kit)'를 출시했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에서 모바일 서비스의 점유율이 PC웹 서비스 점유율에 버금가면서 커머스, 금융 거래 등 개인의 정보에 대한 보안인증이 중요한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허나 기존의 공인인증서 기반의 보안인증은 여러가지 불편함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공인인증서 제도는 폐지 수순을 밟고 있고 생체 인증 등 다양한 보안암호인증 수단이 대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보안암호인증 키트는 현재 모바일 서비스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보안암호인증 수단을 모바일 서비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패턴인증, 지문인증, FIDO의 3가지 암호 인증 방식이 적용됐으며 강력한 암호, 보안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쉽게 모바일 서비스상에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IDO 암호 인증방식의 경우에 현재 라온시큐어의 FIDO 솔루션과 연동돼 있으며 향후 드림시큐리티, 센스톤 등의 제품을 연동할 계획이다.

김영진 유라클 소장은 “모피어스 보안암호인증 키트는 최근 모바일 서비스의 화두인 간편인증과 함께 높은 보안수준을 대응하고자 하는 시장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모피어스는 단순히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플랫폼이 아닌 모바일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키트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