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 인디트라이앵글 2017' 작품 공모에 나선다.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의 실질적 기여를 위해 2008년부터 '인디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 인디트라이앵글 2017은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해 단편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나아가 장편 옴니버스로 개발 후 영화제 출품과 개봉, 배급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젝트다.

이번 인디트라이앵글 프로젝트 공모 기간은 6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12일간이며 창작 시나리오의 제시어는 '극장'이다. 단편 2편 이상의 포트폴리오가 있거나 서울독립영화제 상영 이력이 있는 연출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시나리오에는 개별 작품당 1000만원의 상금과 500만원 규모의 후반 작업 비용이 제공된다. 더불어 제작된 단편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 2017에서 최초 공개 후 2018년 장편 옴니버스로 개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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