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북미 포트폴리오서비스 기업 '워크북(WORKBOOK)'과 함께 일러스트레이션 북미 진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라폴리오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로 40주년이 된 워크북은 북미시장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 운영과 아티스트용 데이터베이스 관리,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선정한 1000여명의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가 현재 활동 중이다.

내달 5일까지 그라폴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러스트레이터 누구나 자신의 대표작 1점을 업로드하면 참가할 수 있다.

당선자는 워크북에서 2만여명의 크리에이티브 업계 관계자 및 마케팅 에이전시, 광고주 등을 상대로 제공되는 2018년도 오프라인 에디션 서적과 글로벌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라폴리오 역시 재능있는 창작자를 발굴하는 한편 북미 시장으로 플랫폼을 다변화하고 워크북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협의를 만들어가는 등 창작자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성민 공연&그라폴리오 리더는 “그간 파리도서전과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등 글로벌 무대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와 글로벌 출판업계 간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워크북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있는 창작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다양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발견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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