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U+우리집AI' 광고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지난 2월23일 공개된 후 9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1300만건(3월16일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손끝으로 어린 아이를 돌보는 시각장애인 엄마 '현영'씨와 아기 '유성이'의 실제 이야기를 1분 53초 분량으로 담아 냈다.

회사 측은 어려운 기술을 설명하거나 상품 특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주인공의 생활 속에서 서비스가 주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점이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유튜브와 육아맘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스토리에서는 현영씨에 대한 응원·격려와 함께 서비스의 필요성과 장점이 잘 느껴진다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진정성이 담긴 스토리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던 광고”라며 “일상생활 속 다양한 감동 스토리를 소개하고 따뜻한 기술을 소구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