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우수 개발자 확보에 나선다. 위드이노베이션은 내달 7일까지 빅데이터, 인프라, 백엔드, 프론트엔드, 정보검색 등 R&D 분야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개발, 디자인, 기획 등 R&D 부문을 비롯해 사업, 경영지원, HOTEL여기어때 등 총 200명 규모다.
2차 면접은 심명섭 대표이사가 참여하고 개발 인재 확보에 직접 나설 계획이다. 채용절차 및 시기는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위드이노베이션은 이번 채용 소식을 전파하기 위해 개발자 유동이 많은 판교 일대에 옥외광고를 진행중이다. 판교역사 내부를 비롯해 광역버스, 시내·마을버스에 구인정보를 게재했다.
'여기어때 개발자 채용', '개발자를 찾습니다' 등 직관적인 문구로 구성했다. 여기어때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관련 이벤트도 마련했다.
페이지에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된 엔지니어 채용공고가 게시됐는데 일반인은 이를 해석하기 어렵다. 5월7일까지 해당 게시물의 댓글로 프로그래머, 컴퓨터공학 전공자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지인을 태그하면 응모된다. 응모자 중 3명을 추첨해 여기어때 숙박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