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IAR시스템즈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 'IAR 데브콘 코리아 2018(DevCon Korae 2018)'가 4월11일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개최했다.

파트너사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를 비롯한 IAR 비주얼 스테이트(IAR Visual State), 내달 출시 예정인 보안 플랫폼 '임베디드 트러스트(Embedded Trust)' 등 다양한 개발 플랫폼과 실증사례가 소개됐으며 향후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스테판 스카린(Stefan Skarin) IAR시스템즈 CEO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오토모티브, 산업용 IoT(IIoT), 메디컬 디바이스 등 총 3개 기술트랙으로 진행으며 NXP반도체와 르네사스, 마이크로칩, 실리콘랩스, 사이프레스, 한컴MDS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및 파트너사가 강연자로 참가했다.

사진은 키요 우에무라(Kiyo Uemura) IAR시스템즈 아태지역 디렉터의 키노트 세션 발표 모습

세미나 내용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IAR 개발 툴 소개에 그치지 않고 오토모티브, 산업용 IoT, 헬스케어 디바이스 설계에 적용되는 기술적 도전과제를 넘어, 성공적인 임베디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안 및 해결책을 조망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키요후미 우에무라(Kiyofumi Uemura) IAR시스템즈 아태지역 디렉터는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ARM 코어 제품 탑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장 가볍고 빠른 툴을 제공하는 우리에게는 퀀텀점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분석툴인 C-STAT, 보안 플랫폼인 임베디드 트러스트 등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솔루션 제공 및 관련 개발자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성용 IAR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은 “현시대 산업계 임베디드 기술 트렌드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술 컨퍼런스 자리로 마련되는 행사인 만큼, 다음 컨퍼런스는 관련 산업 개발자, SI기업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하는 참석자들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기술·시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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