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파워IC 전문기업 실리콘마이터스가 USB 타입-C 케이블 전용 이메이커(eMarker) IC 신제품(모델명: SM551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메이커 IC는 USB 타입-C 케이블 단자 안에 들어 가는 칩으로 케이블의 전류 허용량, 성능, 벤더 식별 등을 결정하는 핵심 칩이다.

SM5516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작은 1.1x1.5mm 패키지 크기 IC칩으로 ISO 다이오드, Ra 저항 및 액티브 스위치가 통합 내장됐다.

[사진=실리콘마이터스]

특히 MTP(Multi-Time Programmable)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2.7V에서 5.5V까지 광범위한 작동 전압 범위(VDD)를 지원한다. USB PD(Power Delivery) 3.0도 지원한다.

디바이스는 6 범프(Bump) WLCSP(Wafer Level Chip Scale Package) 패키지와 DFN(Dual Flat No-leads) 패키지 제작이 가능하다.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USB 타입C 케이블 설계가 용이해 케이블 제조사에서 소자의 기능과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고 부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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