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로크웰오토메이션이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FactoryTalk Analytics)' 제품군을 대폭 확장하고 강력한 분석 환경 제공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는 제조업체, 생산자, 작업 담당자들이 겪는 운영 환경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네트워크부터 사업 전체에 이르는 데이터 소스를 확장, 발견, 연결해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지능적으로 결합, 생산 문제를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스스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트렌드를 파악해 사용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이슈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공통 사용자경험 기능을 생산 환경에 제공하면서 사용 편의성 및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둬 생산 데이터의 인터넷 수준 검색 기능은 물론 셀프 서브 드릴다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신속하게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를 공식 출시하기 전에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높은 사용 편의성과 빠른 가치 구현 시간으로 다양한 목표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범 적용 대상 중 하나였던 태양 전지판 제조업체는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여러 공장에 분산된 레거시 시스템의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사내 및 클라우드 모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IT기술에 지출됐던 수백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로크웰오토메이션 회장은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생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오랜 경험은 제어와 정보를 통합하는 기술과 결합돼 기존 현장과 개발 가능한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창출한다. 다양한 파트너들이 이러한 솔루션을 활용해 자체 제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훈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팀 과장은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는 모든 레벨에서 데이터 소스를 발견하고 연결해주는 분석 환경이자 툴셋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기반의 장비분석은 가동중인 장비들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다운타임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는 사용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이슈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고의 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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