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김진수 기자] 바른전자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휘경공업고에서 바른스쿨 운영에 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소년 진로교육 전략 및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바른스쿨 운영을 계기로 장기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바른스쿨은 지난 2017년 서울교육청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바른전자 서울글로벌인턴십 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 '바른스쿨' 발대식 및 휘경공고 교직원 간담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바른전자]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IoT·AI기술을 연계한 IT특강과 바른전자 임직원들의 면접 기술, 직장 예절 등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대 교사 비중이 약 35%인 휘경공고는 이번 바른스쿨 운영을 앞두고 학생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바른전자와 강의 주제, 참여 학생 관심 분야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바 있다.

안재황 휘경공고 교사는 “그간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최신 취업동향이나 향후 사회생활에서 격을 수 있는 직업적 고충 또는 성취감을 사전에 파악하기 어려워했는데 바른스쿨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멘토링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