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비용 효율적인 소형 오디오 플러그-앤-플레이 솔루션 개발에 최적화된 디지털 클래스 D 오디오 앰프 모듈 신제품 2종(모델명: MAX98357/58)을 출시했다.

신제품 모듈 2종은 초소형 폼팩터 타입으로 3.2W의 클래스 AB 오디오 성능을 제공하면서 저전력·컨수머 애플리케이션 설계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그간 설계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서 디지털아날로그컨버터(DAC)와 라인 드라이버 앰프가 탑재된 아날로그 앰프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스피커 출력에 전반적인 집적회로(die) 비용이 추가되고 솔루션 폼팩터가 커지는 단점이 존재했다.

특히 음성인식 컨수머 디바이스가 최근 늘어나면서 설계자는 효율적인 저전력 설계를 고려해야 한다.

MAX98357A/B 블록다이어그램

맥심 핀아웃(pin-out) 기능이 적용된 MAX98357 펄스부호변조(PCM), MAX98358 펄스밀도변조(PDM) 앰프 모듈은 적은 수의 컴포넌트를 탑재하고도 초소형 크기(1.93mm2 WLP)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편리한 연결로 3개의 게인 레벨(gain level)을 지원하며 단일 전원 공급 장치면 충분하고 최대 35개 클록 구성, 128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자동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동 구성으로 오디오 기능을 위한 기본코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 복잡한 I2C 프로그래밍이 불필요하다. 92% 수준의 높은 클래스 D 효율성도 강점이다.

2개 모듈 모두 최고 수준의 지터 허용도를 제공하며 잡음 내성을 위한 디지털 입력을 사용하면서 경쟁 솔루션 대비 8dB 높은 수준을 제공한다. 마스터 클록(MCLK) 없이도 MAX98357/58의 비트 클록(BCLK)과 LR 클록(LRCLK) 공급만으로 디자인을 간소화할 수 있다.

그렉 모우(Greg Mow) 맥심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 오디오 솔루션 담당 매니저는 “맥심은 클래스 D 효율성과 최상의 오디오 품질을 보장한다”며 “맥심 핀아웃 기능으로 WLP 패키지를 활용하면서 개발자는 초소형 크기와 저비용 혜택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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