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루커스네트웍스가 일본 산업용품 제조기업 '리코(Ricoh Company)'의 내부 네트워크 솔루션 구축 사업에 무선 LAN 액세스포인트(AP) 솔루션 '루커스 R600'을 공급, 성공적으로 구축을 마무리졌다고 밝혔다.

리코는 2016년부터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환경 전체에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리코는 AP, AP 컨트롤러, DHCP 서버 및 인증 서버를 교체를 고려하고 루커스네트웍스 AP, AP 스위치 및 기타 하드웨어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리코 측 관계자는 루커스 빔블렉스(BeamFlex) 기술을 통해 신호를 수신 장치에 최적으로 보내고 필요한 AP 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동시에 신호 간섭을 크게 줄여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P 컨트롤러 도입으로 중앙 집중식 운영 환경을 구현했고 기존 하드웨어를 루커스 제품으로 교체하면서 상시 운영에 필요한 작업 시간이 대폭 줄었다고 덧붙였다.

유야 야마다(Yuya Yamada) 리코 디지털 전환 사업부 정보 인프라 제어 부서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모션팀장은 "내년까지 총 2000개 이상의 루커스 AP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용길 루커스네트웍스코리아 사장은 "루커스의 와이파이 솔루션은 보안, 네트워크 관리, 비용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업 고객에게 단순한 무선 액세스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루커스코리아도 시장 요구에 충실히 대응하면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 필수 비즈니스 인프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