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가 최근 신설한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에 구현모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구현모 사장은 남북협력사업개발TF장을 겸직하게 되며 부문장급에서 4개 분과장을 맡게된다.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진=KT]

남북협력사업개발TF의 대정부지원분과장은 CR부문장 박대수 전무가, BM/인프라분과장은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이 선임됐다. 그룹사분과장은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이, 지원분과장은 경제경영연구소장 김희수 전무가 각각 겸직한다.

KT는 남북협력사업개발TF가 즉각적인 업무추진과 전사적인 지원을 위해 경영기획부문장 직속의 임원급 조직으로 출범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영기획부문장이 직접 TF장을 겸직하는 것은 물론 주요 부문장 및 그룹사 사장이 분과장을 맡게 되면서 그룹 차원에서 남북간 경제협력 및 ICT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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